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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정보]/생활 정보

벌초시 발생하는 6가지 위험 예방 대처방법

by ilunda 2023. 8. 25.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전에는 추석이 마냥 즐거웠는데 이제 나이를 먹으니 예전 같지 않네요.  요즘에는 추석이 다가오면 각자 자리마다 모두 부담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벌초와 운전 때문에, 주부들은 '올 추석은 무슨 음식을 해서 가족들과 나눠먹나'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벌초시기가 돌아왔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남자분들은 벌초를 준비하시는데요. 벌초 때가 되면 뉴스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뉴스들이 있습니다. 예초기 사고, 땅벌, 독충, 풀독까지 뉴스에서 단골로 나오는 소재들입니다.  올해도 고생하시는 남자분들을 위해 벌초 시 발생하는 위험과 예방, 대처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이맘때면 벌초 때문에 고생하시는 전국의 남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럼 바로 벌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벌초시 발생하는 6가지 위험 -예방-대처방법-썸네일
벌초시 발생하는 6가지 위험 -예방-대처방법

 

벌초란?

벌초()는 조상을 모신 묘에 자란 잡초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금초라 부르기도 합니다. 벌초를 하는 시기는 봄, 가을 2번 하는 것이 보통으로 봄은 한식, 가을에는 추석 때 벌초를 합니다. 벌초의 대상이 되는 묘는 부모와 조부모, 더 올라가면 선산에 모신 조상님들을 포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오래전부터 특정 성씨의 집성촌을 이루고 선산이 오래된 경우에는 많은 수의 묘를 벌초해야 됩니다.  출처-나무 위키

 

벌초 때는 헬멧 같은 걸로 얼굴을 보호하고, 일자형 날보다는 힘은 떨어지지만 안전한 원형톱날이나 나일론 커터 또는 예초기 롤러를 쓰는 게 좋습니다. 

 

 

벌초 시 발생하는 6가지 위험

 

벌에 쏘였을 때 처치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벌 쏘임 환자 중 8·9월 환자가 약 60%라고 합니다.  벌에 쏘이면 국소적으로 피부 두드러기나 부종 등이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 얼음찜질이나 진통소염제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전신 반응으로 확대되면 저혈압, 호흡곤란이 발생해서 의식불명이 될 수 도 있으니 이런 상태가 의심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벌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심한 사람은 미리 항히스타민제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벌침을 집게나 손으로 눌러서 짜내면 잘 빠지지 않을뿐더러 독이 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피부를 살살 긁어서 제거해야 합니다. 

 

벌초시 벌 쏘임 위험을 예방하려면 긴소매 옷을 입고, 벌을 유인할 수 있는 강한 향수나 화장품, 화려한 색깔의 옷을 피해야 합니다.

벌

 

뱀에 물렸을 때 처치법

뱀에 물리면 당황해서 과도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독이 쉽게 퍼질 수 있으니 안정이 필요합니다.  물린 부위가 심장보다 아래쪽에 두도록 해야 하며, 물린 부위로부터 5~10cm 위쪽을 끈이나 손수건으로 묶어 더 이상 독이 퍼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린 부위를 너무 꽉 묶으면 상처 부위게 괴사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행동은 입속 세균을 통해 오히려 감염의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독사에 물리면 빠르게 사망에 이르지 않고, 독에 따른 전신반응이 나타날 때까지 어는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뱀에 물렸을 때 침착하고,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벌초 시 뱀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꺼운 장화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낫 ·예초기에 베었을 때  처치법

우선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서 오염 물질을 제거합니다. 초기 처치를 할 수 있게 미리 소독제와 거즈를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상처 부위에 소주 ·된장을 바르는 행동은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출혈 부위를 압박해도 출혈이 심해지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예초기 특성상 돌에 칼날이 부딪혀 부러지면서 파편에 의한 부상위험도 있습니다.

 

예초기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려면 장갑·보호안경 등의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예초기 사용
예초기 사용

 

쯔쯔가무시· 유행성출혈등 감염병 예방법

쯔쯔가무시는 쥐의 털에 기생하는 진드기에 불려서 리케치균이 몸속으로 침투해 발생합니다. 유행성출혈은 쥐의 배설물에 접촉하거나 쥐 오줌에서 나온 한탄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가 호흡기로 들어가서 발병합니다.

 

때문에 잔디 위에 그냥 앉으면 안 됩니다.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소매 옷을 입고, 귀가 후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턴 후 바로 목욕을 해야 합니다.  유행성 출혈은 예방 접종을 통해 대비할 수 있지만 쯔쯔가무시는 예방 백신이 없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레

햇볕 화상 대처법

벌초 후 목뒤, 팔, 다리 등이 따갑고 화끈거려서 밤을 설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를 일괄 화상이라고 합니다. 가을이어도 햇빛은 여름처럼 강렬합니다. 햇볕 화상을 줄이려면 자외선 차단지수 (SPF) 15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해야 합니다. 

 

햇볕 화상 때문에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하면 억지로 벗겨내지 마시고 보습로션을 자주 잘라서 피부건조를 막아야 합니다.  물을 하루에 7~8잔 마시는 게 좋고 오이 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

햇볕
햇볕

 

접촉성 피부염(풀독) 예방과 대처법

벌초를 하려고 산에 오르거나 벌초를 하는 중간에는 풀과 나무 등에 피부가 스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접촉성 피부염은 피부가 외부의 물질과 닿아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주로 은행나무, 옻나무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벌초시 풀들이 날에 튀겨서 피부에 접촉 시 가렵다고 손톱으로 긁는 행위를 참아 주시고 작업을 마친 다음 바로 내려와서 흐르는 물에 접촉부위를 씻어주어야 합니다.  그다음 바로 냉찜질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킨 후 근처 병원에서 항히스타민 처방을 받은 게 가장 좋습니다. 

 

벌초시 긴 바지와 긴팔 그리고 모자와 마스크 등 꼭 준비해서 벌초작업을 하는 게 좋으며, 벌초 후에는 바로 손발을 씻고 샤워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안전한 벌초를 위해 챙겨야 할 것들
안전한 벌초를 위해 챙겨야할 것들

남자들의 숙제인 벌초도 요즘에는 대행을 많이 합니다. 바쁘신 분 들은 벌초대행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아래 링크를 이용하시면 벌초대행 견적을 바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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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나무 위키. 네이버 블로그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